• 아시아투데이 로고
문재인 대통령, 교육부.고용노동부 업무보고

문재인 대통령, 교육부.고용노동부 업무보고

기사승인 2018. 12. 11. 09: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립 유치원사태.탄력근로제 등 현안 보고 받고 직원격려
수석ㆍ보좌관 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YONHAP NO-3058>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의 내년도 업부보고를 받는다.

문 대통령이 내년도 부처 업무보고의 시작을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로 정한 것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립유치원 문제와 탄력근로제 확대 등의 현안을 속도감 있게 풀어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부처 업무보고와 관련, 대통령이 직접 부처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토론함으로써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한 해의 성과를 검점하고 새롭게 각오 다지는 계기 만들 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업무보고를 받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업무보고 후 교육부혁신과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평등한 시작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후 문 대통령은 사립유치원 사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다루는 실무부서인 유아교육정책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 10분부터는 고용노동부의 업무보고도 진행된다.

고용노동부의 업무보고는 이재갑 장관의 업부보고 후 노동시간 단축 등을 주제로 한 토론으로 이어진다.

업무보고 이후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등을 총괄하는 부서인 근로기준정책과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국무회의에서는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윤창호법·심신미약 감경 개선 형법·강사법 등 공포안 60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