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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800억원 규모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 사업 수주

한화시스템, 800억원 규모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 사업 수주

기사승인 2018. 12. 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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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화시스템은 800억원 규모의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성능개량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MIMS는 육·해·공 전술지휘자동화체계(C4I) 및 각종 센서와의 연동을 통해 군사정보를 종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각종 센서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군사정보 분석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의 정보적 우위를 확보하는 동시에 국방 정보화를 가능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 범위는 △9대 임무기능 재개발 △빅데이터 기반 분석체계 구축 △다출처 및 복합분석체계 구축 △서버·네트워크 등 기반체계 구축 △연동·관제·보안 등 재설계 및 구축이다.

김경한 한화시스템 정보통신기술(ICT)부문 대표이사는 “통합 한화시스템이 합병 시너지를 가시화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다.

김 이사는 이어 “선행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MIMS를 정보융합 체계로 새롭게 구현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통합 한화시스템은 올해 8월 방산전자 전문의 한화시스템과 ICT 기술력을 보유한 한화S&C가 합병해 출범했다. 기존 한화시스템은 통합법인의 시스템부문으로, 한화S&C는 ICT부문으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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