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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사자’에 상승출발…2050선 등락

코스피, 개인 ‘사자’에 상승출발…2050선 등락

기사승인 2018. 12. 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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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의 ‘사자’에 힘입어 2050선 후반에서 상승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66포인트(0.03%) 하락한 2053.13에 거래중이다. 전날대비 4.37포인트(0.21%) 오른 2058.16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수급공방을 벌이면서 20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026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1억원과 40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64%), 종이목재(-1.64), 건설업(-1.61), 섬유의복(-1.35), 운수장비(-1.18)은 약세다. 의약품(1.52%), 유통업(0.64%), 전기가스업(5.30), 통신업(0.35), 음식료업(0.39%)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4.70%), 현대차(-0.90%), SK텔레콤(-0.18%), 포스코(-1.41%), 네이버(-0.42%), 신한지주(-1.00%), KB금융(-1.00%) 등은 약세다. 삼성전자(0.50%), SK하이닉스(0.46%), 삼성바이오로직스(19.28%), LG화학(0.58%), 한국전력(0.78%), 삼성물산(1.91%), SK(0.74%)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거래소 상장 유지 결정에 따른 거래 재개 첫날인 이날 장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08포인트(0.46%) 하락한 667.3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억원 어치와 14억원 어치를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중이다. 개인은 홀로 118억원 어치를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유통(-4.71%), 섬유/의류(-1.73%), 일반전기전자(-1.66%), 건설(-1.54%), 방송서비스(-1.36%) 등은 약세다. 오락,문화(1.81%), 기타제조(0.56%), 비금속(0.36%), 의료/정밀 기기(0.03%)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달러당 1.5원 오른 1128.9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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