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2019년 돼지의 해 맞아 ‘입체형 황금 돼지 금메달’ 출시

조폐공사가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출시한 황금돼지 기념 메달. /제공=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입체형 황금 돼지 메달’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조폐공사가 압인기술로 만든 메달과, 대한민국 명장(보석 및 금속공예 분야)인 ㈜화인쥬얼리 손광수 대표가 수작업으로 만든 황금돼지를 결합해 복(福)과 재물이 깃드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메달 앞면에는 엽전과 동전이 열린 나무 주위로 아기 돼지들이 뛰노는 돼지꿈의 이미지와, 메달 밖으로 튀어 나오려는 아기 돼지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표현해 다복과 재물의 상징인 황금 돼지가 사람들에게 복을 전달해 주려는 의미를 담았다.

위변조방지 기술이 적용된 잠상(숨겨진 그림)에도 보는 각도에 따라 ‘복’(福) 문자와 돼지의 옆모습이 보이도록 했다.

메달 뒷면에는 복스럽고 평화로운 아기 돼지 두 마리 모습이 예술적으로 표현됐고, ‘己亥年(Year of the Golden Pig)’과 ‘조폐공사 제조’ 문구가 새겨져 있다. 메달 전체적으로는 행운을 상징하는 총 7마리의 돼지가 새겨졌다.

‘2019년 기해년 입체형 황금 돼지 기념 금메달’은 메달 부분은 금 순도 99.9%, 중량 22.5g이다.

입체형 황금돼지 부분은 금 순도 75%, 중량 8.2g으로 핑크 골드와 옐로우 골드 2종으로 선보인다.

핑크 골드 500개, 옐로우 골드 500개 등 총 1000개 한정 판매된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187만원으로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현대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

오는 26일까지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2019년 조폐공사 캘린더를 증정하고 2종 모두 구매한 고객에겐 1000원권 4장이 전지 형태로 인쇄된 4면부 연결형 은행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