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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원도심-신도심 상생 발전 간담회 개최

하남시, 원도심-신도심 상생 발전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8. 12. 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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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 관계자 와 하남시장과의 간담회=/하남시제공
경기 하남시는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회, 사회적기업 협의회 및 청년 창업자 등 지역경제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하남시는△ 소비패턴 변화로 골목상권 방문 감소△ 과당경쟁 및 임대료 상승 등에 따른 영세소상공인 매출 감소△ 대규모점포 입점 등으로 원도심의 지역상권이 위축됐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지역경제 각 분야 종사자 간의 공유 및 연대의 장을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해 지역상권을 살리고 나아가 원도심-신도심간의 균형발전을 꾀하고자 이뤄졌다.

내년에 시행될 지역화폐의 발행형태, 규모, 시기 및 사용범위 등에 대한 일자리경제과의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화폐는 내년 4월 발행 예정이며 발행규모는 77억원으로 정책발행(청년수단, 산후조리비 등)과 일반발행(일반시민, 기업판매)으로 나뉘며 형태는 카드형과 지류형 두가지다.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로 원도심은 더욱 활력있게 신도심은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며 “성공적인 지역화폐의 운영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시민 분들이 적극 동참해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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