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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경제협력위,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 추진 논의

북방경제협력위,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 추진 논의

기사승인 2018. 12. 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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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룬 위원장 취임 후 첫 회의 12일 개최…환경협력·농수산 진출 논의도
북방위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는 1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추진과 관련한 토론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박진규 북방위 지원단장(대통령비서실 통상비서관)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북방위 3차 회의 사전브리핑을 갖고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추진을 논의·토론 안건으로 상정해서 토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단장은 “구체적인 안건을 발표하는 대신 회의에서 논의를 진전하기 위해 토론을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열린 2차 회의에서는 한반도 철도를 유라시아 대륙철도와 연결하겠다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이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북방위는 3차 회의에서 북방 국가와의 환경 협력과 농수산 진출 활성화 방안으 논의하는 동시에 지난 반년간의 정책 추진 성과도 되짚어 볼 예정이다.

박 단장은 “신북방 정책 중점추진과제 이행을 점검하고 환경 협력과 농수산 분야 진출 활성화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3차 회의는 지난달 권구훈 위원장 취임 후 열리는 첫 회의로 회의에서는 지난 2차 회의 때 확정한 ‘신북방정책의 전략과 중점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확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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