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대상 수상기관 선정
대구 남구는 지난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복지행정상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clip20181211113043 | 0 |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왼쪽 세번재)이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2018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대상’을 수상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대구시 남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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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8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난 1년 동안 수행해 온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및 기반 마련,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등 8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시·도가 시·군·구에 대한 1차 심사 후 우수기관을 추천하고 보건복지부가 부문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추진 성과가 우수한 시·도 및 시·군·구를 최종 선정한 것이다.
대구 남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 △찾아가는 상담실적, 사각지대 발굴지원 실적, 사례관리 운영 등 정량평가 결과 △기관장 관심도, 우수사례 등 정성평가(평가위원회) 결과를 합산하여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마음모아! 재능모아! 3-Go봉사단’ 등 특화된 여러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사각지대발굴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활동과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한 고독사 예방 사업인 ‘카카오복지’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년대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며 사각지대 발굴 159%, 민관서비스 연계 370%, 공적급여 399% 등의 증가율과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특화사업 등도 주목을 받았다.
조재구 구청장은 “평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과 함께 꾸준하게 추진한 사업들이 이렇게 큰 상으로 평가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