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호텔에서 화성시 3.1운동 100주년 추진위원회, 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명 참석 한말 의병운동과 양감면 출신 박승극의 사회주의적 항일운동 다뤄
화성시 독립운동 학술세미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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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독립운동 학술세미나 모습/제공 = 화성시
화성시가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지역 독립운동사를 보다 깊이 있게 재조명하고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화성시 3.1운동 100주년추진위원회 위원, 화성시 문화관광해설사, 광복회 회원, 독립운동 관련 연구자등 100명이 참석해 3.1운동에 한정돼있던 화성 독립운동을 국권 침탈기부터 일제강점기 전반으로 확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한준수 국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화성지역 독립운동사의 현황과 과제(김형목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한말 화성 의병운동 연구(이계형 국민대 특임교수) △‘3.1운동 피살자 명부’를 통해 본 화성3.1운동(김도형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사진기록을 통해 본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이혜영 화성시청 문화유산과) △화성출신 지식인 박승극의 사회주의적 항일운동(조성운 동국대강사)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