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특징주]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금감원 감리에 동반 하락

[특징주]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금감원 감리에 동반 하락

기사승인 2018. 12. 11. 13: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감리 소식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39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98% 하락한 22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셀트리온은 자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분식회계 의혹으로 금감원이 감리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에 들어갔다. 셀트리온제약도 함께 하락세다. 금융감독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무형자산인 판권의 매각을 매출로 잡은 것이 부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감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셀트리온은 2000년대 후반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제품의 독점적인 판매 권한을 넘긴 바있다. 올해 2분기 국내 판권만 다시 사들이면서 218억원을 지불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를 매출로 잡아 2분기 영업적자를 면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국내 판매권 양도와 관련 당사는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 독점판매권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매출로 판단할 수 있다”며 “기업회계기준에 따른 회계 처리”라고 해명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