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수단은 지난 10일 오전 클럽하우스에서 적십자 봉사단원들과 함께 사랑의 쌀 기부 행사에 참여했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은 울산 동구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전달한 쌀은 지난 7일 열린 ‘사랑 쌀 나눔’ 전달식에서 울산농협이 구단 측애 기증한 것으로, 구단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가 함께 동구 85개 가정에 전달했다.
울산은 지난해 2월 20일 사회적 약자의 스포츠 복지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와의 사회공헌협약한 후속조치로 최종수혜가구 선정은 적십자 동구지구협의회에서 선정했다.
오후는 울산 울주군 소재의 수연복지재단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연복지재단은 중증 장애아동 대상의 사회복지기관으로, 구단은 2015년부터 매년 방문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과 선수단은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놀이 활동 도우미 역할을 맡아 아이들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