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외교부 “최룡해 등 북한인사 3명 제재, 미국법 따른 정기적 발표 연장선”

외교부 “최룡해 등 북한인사 3명 제재, 미국법 따른 정기적 발표 연장선”

기사승인 2018. 12. 11. 16:3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외교부는 11일 미국이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핵심 인사 3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미국 정부는 대북제재법(H.R.757)에 따라 북한 인권 침해 상황에 관한 보고서 및 제재 대상을 정기적으로 발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설명한 뒤 “이번 발표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간다는 기본 입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재무부는 10일(현지시간) 북한의 인권 침해와 관련해 최 부위원장과 정경택 국가보위상, 박광호 노동당 부위원장 겸 선전선동부장을 대북제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