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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고성 DMZ, 박서준 등...올해 빛난 ‘한국관광의 별’

울릉도·독도, 고성 DMZ, 박서준 등...올해 빛난 ‘한국관광의 별’

기사승인 2018. 12. 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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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해안산책로
울릉도 행남해안산책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울릉도와 독도, 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DMZ), 배우 박서준 등이 올 한해를 빛낸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아리랑홀에서 ‘2018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하고 10개 부문 수상작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관광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기여자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울릉도와 독도는 자연자원 부문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천혜의 자연경관뿐 아니라 역사적인 의미까지 두루 갖춘 곳으로,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를 선정하는 ‘한국관광의 별’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1.고성통일전망타워에서 바라본 금강산 해금강,구선봉
고성통일전망타워에서 바라본 금강산 해금강과 구선봉./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4. 2018년 거북선축제 개막식
여수에서 열린 2018 거북선축제 개막식./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DMZ)는 문화자원 부문에 선정됐다. 고성 DMZ는 금강산과 설악산을 잇는 중심지로 금강산 육로 관광이 실현된 역사적인 장소다. 지자체 부문에서는 3년 연속 연간 관광객 1300만명을 유치한 전남 여수시가 선정됐다.

한류배우 박서준은 공로자 부문 수상자가됐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한국을 널리 알리고 한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우수한 관광자원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한국관광의 발전을 당부하는 자리”라며, “‘한국관광의 별’이 우리나라의 특색있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의 모범이 되어 다른 관광지들과 함께 ‘한국관광의 은하수’를 이루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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