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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 위원 발표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 위원 발표

기사승인 2018. 12. 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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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시민감사관 모집)
하남남시청
경기 하남시는 지난 11일 시 중요 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 및 제안을 담당할 백년도시위원회 위원 50명을 발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위원은 분야별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42명, 시의원 3명, 당연직(국장급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 공모에는 170여 명이 지원해 약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년도시위원은 각 분야별 소속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되며 결과물은 전체회의 결정을 거쳐 자문의견으로 시장에게 전달된다.

시는 백년도시위원으로 선정되지 않은 시민들도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시 정책과정에 참여하도록 해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통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원 선정의 기준으로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것,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것, 다양한 정치적 입장을 아우르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각을 흡수한다는 의미에서 이미 시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분들은 가급적 배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중 백년도시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해 위촉장 수여 및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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