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소통의 창 ‘활짝’... SNS 홍보단 출범

2020년까지 지역 주요 행사, 군정 소식, 관광명소 등 온라인 홍보

전남 장흥군 SNS 홍보단 발대식. /제공=장흥군

전남 장흥군이 지역 홍보와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SNS 홍보단’을 출범시켰다.

장흥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SNS 홍보단은 2016년 5월 11일 1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장흥군 SNS 서포터즈란 이름으로 출발했다. 이후 지난해 3월 2기, 올해 3월 3기 활동을 이어오며 정남진장흥물축제, 우드랜드, 토요시장 등 지역 축제와 관광명소에 대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군은 점차적으로 SNS를 통한 지역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자 기존 SNS 서포터즈를 ‘장흥군 SNS 홍보단’으로 이름을 바꿨다.

홍보단 인원은 기존 24명에서 40명으로 확대, 이들의 활동 범위도 넓어졌다.

이날 출범한 장흥 SNS 홍보단은 2020년 2월까지 지역 주요 행사와 군정 소식, 관광명소, 농수산물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지역 홍보를 한다.

군은 활동기준을 충족한 홍보단원에게 인센티브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종순 군수는 “장흥군 SNS 홍보단이 외부와 소통의 길을 넓히고 지역 홍보 마케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