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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신기종·운수권을 통한 경쟁력 확보”

“티웨이항공, 신기종·운수권을 통한 경쟁력 확보”

기사승인 2018. 12. 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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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2일 티웨이항공에 대해 신기종 도입과 운수권을 통한 노선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은 국내 상장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B737-8MAX 4기를 도입, 800NG 2기를 포함 총 기단이 30대에 이를 전망”이라며 “MAX 기종 확보에 따라 늘어난 항속 거리와 연료 효율을 (20%) 통해 신규 노선 취항에 나설 것으로 기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재 가동률은 58%로(14시간) 국내 LCC 중 수위권을 유지고 있다”며 “주기장으로 사용고 있는 대구 공항의 야간 통제시간이 타 국내공항 대비 2시간 짧아 가동률 제고에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티웨이항공은 괌을 잇는 8개의 운수권 외에도 대만과 베트남을 잇 는 5자유 운수권도 보유고 있는 상황”이라며 “LCC간 점유율 싸움이 격화될 것으로 전 망 되나, 2019년 공격적인 기단 확대를 통해 수위권 LCC 업체와 경쟁 가능한 기초 체력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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