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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임직원에 5만원 건네며 기부 독려

최정우 포스코 회장, 임직원에 5만원 건네며 기부 독려

기사승인 2018. 12. 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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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 편지도 동봉해 전 직원에 배포
"자그마한 나눔이 이웃에게 온기로"
최정우 회장님 증명사진
최정우 포스코 회장<사진>이 임직원에 5만원이 담긴 봉투를 나눠주고 기부를 독려했다.

12일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0일부터 5만원이 담긴 ‘사랑의 봉투’를 전 직원에게 배포하기 시작했다. 봉투 안에는 최 회장의 편지도 동봉돼 있다.

최 회장은 편지를 통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조그만 나눔 이벤트를 갖고자 한다”며 “추운 겨울 외진 거리에서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의 작은 바구니에 따뜻한 저녁 한 끼로 들어가도 좋고, 구세군 냄비에 정성을 보태도 괜찮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그는 “부서원들이나 동료들이 마음을 함께 합친다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좀 더 큰 힘이 되어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이 자그마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해지면 우리 사회는 더욱 훈훈해 질 것”이라며 “따뜻하고 정겨운 우리들의 겨울 이야기가 기대된다”고 이벤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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