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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동화같은 배경 ‘담양산타축제’ 14일 개막...야간경관 ‘일품’

담양, 동화같은 배경 ‘담양산타축제’ 14일 개막...야간경관 ‘일품’

기사승인 2018. 12. 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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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경관조명, 포토존, 공연 및 이벤트 등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담양 ‘제2회 담양산타축제’ 개막
메타프로방스거리 전경. 14일부터 30일까지 전남 담양군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제2회 담양산타축제가 개최된다. /제공=담양군
전남 담양군만이 지역 특색이 담긴 크리스마스 마켓도시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담양군은 14일부터 30일까지 담양읍 원도심 및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산타와 나누는 담양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제2회 담양산타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담양산타축제는 지난해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 특색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원도심 중앙공원에는 트리와 대나무조명터널 등 크리스마스 정원이 조성됐다. 메타프로방스는 진입로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6m 높이의 대형 산타, 트리경관 터널 등 동화 속 풍경이 조성됐다.

축제기간 캐롤 버스킹, 캐릭터퍼레이드, 하늘에서 선물이 내리면, 녹색산타 이벤트, 담빛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린다. 겨울간식, 크리스마스소품, 공예품 등 크리스마스 관련 추억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연인, 가족 관광객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선사한다.

원도심 해동주조장 일원에서는 7080음악다방, 빛의 정원 야외전시, 비주얼 아트 등 ‘해동 빛의 정원’ 행사와 담주다미담예술구에서는 청년 상인과 함께하는 ‘담빛사이클링’ 행사를 진행한다.

산타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담양산타축제가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여행하기 좋은 담양’이라는 새로운 겨울관광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산타축제 개막식 행사는 14일 오후 5시30분 메타프로방스 산타방 광장에서 화려한 점등식 행사와 식전행사로 SR콘서트와 드림싱어즈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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