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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중진공과 중소기업 상품 품평회 진행…중기 성장발판 마련해 ‘동반성장’

노브랜드, 중진공과 중소기업 상품 품평회 진행…중기 성장발판 마련해 ‘동반성장’

기사승인 2018. 12. 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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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 및 판로 확보에 나선다.

노브랜드는 12일 서울 선릉역 ‘더모임’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진공 관계자를 비롯해 노브랜드 바이어들이 참여했으며, 총 42개사의 53개 상품이 선보여졌다.

이번 품평회는 노브랜드 핵심가치인 ‘스마트한 소비’에 적합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밀접한 신규 상품 발굴이 목적으로, 상품 개발과 관련된 컨설팅과 동시에 우수 상품에 대해 상품 개발 가능성도 함께 검토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플랫폼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10명의 노브랜드 바이어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각 중소기업 대표자와 1:1 형식으로 품평회와 컨설팅을 진행, 창의성·기능성·가격경쟁력 등을 평가하고 추후 테스트 판매 가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품평회에는 주방·생활, 이미용·헤어, 패션의류, 화장품·향수, 식품 등 총 5개 분류 53개 상품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53개 상품 중 70%인 38개 상품이 비식품으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품평회 리스트에 대거 올랐다.

이번 품평회를 통해 노브랜드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스타상품인 ‘체다치즈볼’ ‘물티슈’를 탄생시킨 ‘산들촌’ ‘한울생약’ 등과 같은 핵심 협력사 발굴에 적극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송만준 노브랜드 사업부 담당은 “이번 품평회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가진 경쟁력 있는 상품을 다수 접할 수 있었고 그들이 가진 경쟁력에 다시 한번 놀랐다”면서 “앞으로도 노브랜드는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상품들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탄탄한 성장발판과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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