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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이재명 당원 권리 행사 않겠다고 말해…재판 지켜볼 것”

이해찬 “이재명 당원 권리 행사 않겠다고 말해…재판 지켜볼 것”

기사승인 2018. 12. 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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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거취 문제에 대해 “이 지사가 ‘당원으로서 권리를 행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면서 “여러 가지를 종합해 판단하건대 당의 단합을 위해 이를 수용하는 게 옳겠다고 최고위원들 간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이 지사가 당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페이스북 글을 올리면서 당을 위해 재판이 종료될 때까지 당원의 의무를 다하되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저한테 전화를 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를 수용하고 아무쪼록 모든 당원이 일치단결해 우리는 한 팀이라는 마음으로 당이 분열되지 않도록 마음을 잘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재판 과정을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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