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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외국인타자 베탄코트 영입…2019 외국인선수 구성 마무리

NC, 외국인타자 베탄코트 영입…2019 외국인선수 구성 마무리

기사승인 2018. 12. 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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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베탄코트 /연합
국내 최고의 포수를 영입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포수로 자원까지 가능한 외국인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27)를 영입했다.

NC는 12일 베탄코트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파나마 출신인 베탄코트는 201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빅리그 5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22 8홈런 46타점을 올렸다.

포수, 외야수, 1루, 2루까지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올해엔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타율 0.297 20홈런을 기록했다.

NC는 “베탄코트가 빠른 발과 파워를 겸비한 좋은 타자로,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어 경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완 정통파 투수인 드루 루친스키(30), 에디 버틀러(27)와 계약을 완료했던 NC는 이날 베탄코트와의 계약을 끝으로 내년도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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