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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잡코리아, 일자리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 송파구-잡코리아, 일자리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8. 12. 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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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구청에서 채용 정보 공유, 구인·구직서비스 향상 등 6개 항목 협력키로
1212 잡코리아 협약식 (4)
12일 박성수 송파구청장(왼쪽부터 3번째)과 윤병준 잡코리아 대표가 구청에서 일자리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는 12일 구청에서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일자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취업포털사이트가 손잡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구민들에게 더 효과적인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잡코리아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채용 정보 공유, 구인·구직서비스 향상, 플랫폼과 컨설팅 협력 등 6개 항목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우선적으로 구가 시행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 정보를 잡코리아를 통해 홍보하고, 잡코리아 채용 정보도 구 홈페이지에 제공한다.

현재 잡코리아를 이용 중인 구민 1만 1000명(구직 등록자)에게 각종 채용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구 행정력과 잡코리아의 전문성을 결합해 문정비즈밸리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이 지역 특색을 살린 전문적인 취업지원 컨설팅, 문정비즈밸리 공동 채용관 등 구인·구직 매칭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문정비즈밸리에는 IT 융합, 바이오메디컬 등 2천여개 업체가 들어서있으며 앞으로도 500여 업체가 추가 입주, 신성장동력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구는 여성경력이음센터와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신설에 이어 이번 협약식은 ‘서울을 이끄는 송파일자리 사업’ 에 탄탄한 토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취업포털이 보유한 다양한 채용정보와 구직풀, 전문성, 홍보채널 협업 등을 통해 더 많은 구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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