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내일의 날씨] 수도권 새벽부터 눈 내리고 기온 뚝…출근길 혼잡·교통안전 유의

[내일의 날씨] 수도권 새벽부터 눈 내리고 기온 뚝…출근길 혼잡·교통안전 유의

기사승인 2018. 12. 12. 21: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목요일인 13일은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중부지방에 아침부터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압골에 동반된 눈구름이 서해 북부 해상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13일 새벽 서울과 경기도부터 시작된 눈이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내린 눈은 서울과 경기도는 오전,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중부지방, 전라 동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이 1∼3㎝이다.

13일 오전에는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찬 공기가 눈구름을 발달시켜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최고 5㎝ 내외의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기상청은 기압골 후면의 찬 공기가 강할 경우 불안정성이 커져 적설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1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집중돼 출근길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눈이 그친 뒤에서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난 동안에도 눈이 녹지 않아 빙판길도 예상된다. 북서쪽으로부터 유입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돼 전국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는 예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