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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2’ 소시민 대변자 박신양, 무소불위 거악과 맞서 싸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소시민 대변자 박신양, 무소불위 거악과 맞서 싸운다

기사승인 2018. 12.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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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

 괴짜 변호사 박신양이 복잡다단한 심정의 모습을 드러내 그 사연이 주목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에서 거침없는 괴짜 변호사 조들호로 다시 돌아온 박신양의 근심이 한 가득 담긴 모습을 공개, 어딘지 낯선 분위기가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린 조들호(박신양 분)가 인생 최대의 라이벌 이자경(고현정 분)을 만나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다. 


옳고 그름에 대한 올곧은 철학과 목표를 향한 집념,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로 통쾌한 한 방을 선사해온 그가 이번에는 소시민을 대변했던 ‘시즌 1’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무소불위 거악에 맞서 싸우며 정의의 가치에 대한 더 크고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만의 에너지가 사라진 조들호의 쓸쓸한 이면이 포착됐다. 단단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향해 강하게 항변 중인 듯한 그는 이내 씁쓸한 얼굴로 법원을 돌아서고 있다. 


무엇보다 조들호 전매특허 이단아적 기질로 언제 어디서든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해온 그이기에 축 처진 어깨만큼 얼굴에는 아쉬움과 허탈함이 공존해있어 과연 이날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진다. 


박신양은 이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핵사이다’ 조들호는 물론 믿고 있던 가치관의 혼란과 내면의 갈등을 겪는 인간 조들호로 한층 더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 박신양의 명연기로 내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뜨겁게 불태울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오는 1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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