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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 하차 소감 “18년 활동 중 가장 애정 갔던 방송”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 하차 소감 “18년 활동 중 가장 애정 갔던 방송”

기사승인 2018. 12. 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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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 하차 소감 "18년 활동 중 가장 애정 갔던 방송" /민지영, 김형균,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 SNS
배우 민지영이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하차 소감을 전했다.

민지영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까지 함께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오늘 저희 가족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마지막 방송을 마쳤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민지영은 "2018년도는 제가 새롭게 태어난, 제2의 인생이 시작된 너무나 뜻깊은 한 해였던 거 같아요. 마흔의 나이에 부모님의 품을 떠나 한 남자의 아내가 되어 며느리가 됐고, 신행에서 돌아온 바로 다음날 떠난 첫 곡성 시댁행부터 지금까지 쭉 10개월을 '이나리'와 함께 해왔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2000년에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면서 18년 동안의 방송 활동 중 가장 애정 가는 프로그램이었어요. 10개월 동안 많이 정들었는데 우리 스텝들과 '이나리' 가족들이 벌써 너무 그립고 보고 싶네요. 저희 가족들도 앞으로는 열혈 시청자가 되어 '이나리'와 쭉 함께 할게요"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이나리'와 함께한 며느리 민지영과 곡성프린스 김형균은 앞으로도 양가부모님들께 항상 효도하며 화목하게 행복한 나라의 부부로 살아가겠습니다. 그동안 저희 가족들의 일상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 하나하나 가슴 깊게 새기고 기억하며 열정적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지영은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파일럿 방송부터 함께 해오며 초보 며느리 면모를 보이면서도 능숙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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