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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LNG추진 선박 수요 증가로 성장동력 확보할 것”

“현대미포조선, LNG추진 선박 수요 증가로 성장동력 확보할 것”

기사승인 2018. 12. 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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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3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크루주선에서부터 LNG추진 선박 투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 각종 환경 정화 장치를 탑재해 운항하고 있는 크루선 분야에서 LNG추진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다른 선종의 LNG추진 투자로 확산되 갈 것이라는 하나의 지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미포조선이 수주를 늘리기 시작한 카페리선 분야에서도 LNG 추진 수요 및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며 “현대미포조선은 메탄올 추진선과 LNG벙커링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해 운항에 투입하고 있어 카페리선 건조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가장 낮은 등급의 여객선인 카페리선 건조경험의 축적은 향후 크루즈선 분야에 진입할 초석이 될 것”이라며 “LNG 추진 카레시선은 현대미포조선의 장기적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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