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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달린 트와이스, ‘올해 제일 잘한 일’로 2018년 마무리

쉴 새 없이 달린 트와이스, ‘올해 제일 잘한 일’로 2018년 마무리

기사승인 2018. 12. 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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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올해를 빛낸 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신곡 ‘올해 제일 잘한 일’로 2018년을 마무리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2일 오후 6시 올해의 마지막 타이틀곡인 ‘올해 제일 잘한 일’이 담긴 세 번째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를 발매했다. ’믿고 듣는‘ 트와이스답게 ’올해 제일 잘한 일‘은 현재(13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9위·지니 2위·엠넷 13위·벅스 1위 등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사랑 받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트와이스가 처음 도전하는 R&B곡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박지민이 작사·작곡을 맡았다. Alternative R&B장르를 트와이스만의 팝 사운드와 결합시켜 만들었다. 강한 그루브가 돋보이는 R&B 사운드와 ’12월이 돼 한 해를 돌아보며 떠올려보니 가장 소중한 기억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라는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올해 제일 잘한 일‘은 박진영이 ’빈칸 채우기‘라는 새로운 작곡 방법으로 탄생시켰다. 박진영은 후렴을 작사·작곡한 후 나머지 부분은 반주만 있는 상태로 동료 작곡가들에게 공유해 빈칸을 채우도록 했다. 박진영은 동료 작곡가들과의 협업으로 조금 더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내기 위해 이 같은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올해 제일 잘한 일‘의 후렴은 박진영·벌스나 브릿지 등은 가수 박지민을 포함한 6명의 작곡가가 함께 작업해 곡을 완성했다. 


올 한 해 트와이스는 쉬지 않은 열일 행보로 대중들과 만났다. 지난 4월에는 ‘What is Love?’, 7월에는 ‘Dance The Night Away’, 11월에는 ‘YES or YES’로 활동을 이었고, 이 곡들이 담긴 앨범들은 100만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달성했다. 또 각종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를 비롯해 일간·주간 차트·가온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각 곡은 음악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휩쓸었다.



트와이스는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정상의 자리에서 빛난 그룹이다. 특히 최근 보이그룹의 활약이 성행한 가운데 트와이스가 낸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대표적인 보이그룹으론 방탄소년단에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트와이스도 만만치 않다. 특히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활약을 펼쳤다. 지난 9월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1집 'BDZ'는 오리콘 차트 1위를 휩쓸었고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도 했다. 앞서 싱글 2집 ’캔디 팝‘과 싱글 3집 'Wake me up'으로 인증을 받았던 트와이스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올해 일본 4개 도시에서 8회 공연을 펼쳤고 내년에는 도쿄돔과 나고야돔,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공연을 개최, 국내 걸그룹 사상 최초로 돔투어에 나선다. 데뷔한 지 3년이 된 트와이스의 총 앨범 누적 판매량은 300만장 이상이며 일본에서 올해 발표한 3장의 앨범 역시 130만장 이상을 판매했다. 


올해 빛났던 그룹 트와이스는 이번 '올해 제일 잘한 일'로 성황리에 2018년을 마무리했다. 1년에 총 4곡의 신곡을 내며 국내에서 활약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빛났던 트와이스가 내년 2019년에는 또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가요계 관계자는 “데뷔 3년이 지난 트와이스는 매년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트와이스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활약을 떨쳤다”라며 “앞으로 트와이스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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