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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희생정신으로 이웃 구한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

에쓰오일, 희생정신으로 이웃 구한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

기사승인 2018. 12. 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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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행 중 투숙객 7명 구한 류광현 씨 등 의로운 시민 16명 표창
2018 S-OIL시민영웅시상식[1]
에쓰오일은 13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18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16명의 시민영웅에게 상패와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뒷줄 왼쪽 5번째)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뒷줄 왼쪽 4번째)이 올해의 시민영웅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13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18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16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여행 중 묵고 있던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한국인 투숙객 7명의 대피를 돕다 다리와 척추를 다친 류광현(남·35)씨도 올해의 시민영웅에 뽑혔다. 또 △경기도 안성 저수지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조한 차명진(남·42)씨 △할머니가 실수로 놓친 유모차를 본인의 택배차량으로 막아 멈춰 세워 아이의 생명을 구한 이재황(남·34)씨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는 고속버스에서 흉기로 승객을 찔러 살해하려 한 가해자를 제압한 이상호(남·23)씨 등에게도 상금과 상패가 전달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시민영웅 프로그램을 통해 의로운 행동이 존경을 받는 건강한 사회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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