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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금호타이어 전 회장, ‘2019 자랑스러운 경희인상’ 선정

김종호 금호타이어 전 회장, ‘2019 자랑스러운 경희인상’ 선정

기사승인 2018. 12. 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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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호타이어 김종호 전 회장
김종호 금호타이어 전 회장<사진>이 ‘2019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에 최종 선정됐다.

13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경희대 총동문회는 올 한 해 동안 경희대와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 전 회장을 수상자에 최종 선정했다.

경희대 총동문회 측은 “김 전 회장이 금호타이어에서 보여준 뛰어난 업무능력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회사 내에 우수한 경희대생이라는 이미지를 정착시켰다”며 “모교인 경희대 후배들의 진로와 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 전 회장은 경희대 졸업 후 금호타이어에 입사해 회사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특히 2009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노사합의를 통한 구조조정과 실적개선을 통해 2014년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졸업을 이끈 바 있다.

지난해 금호타이어가 경영위기에 봉착했을 당시에는 대표이사 회장으로 복귀해 경영정상화에 앞장섰다. 올해 8월에는 ‘신뢰받는 브랜드’라는 비전을 내걸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재도약 발판을 만들었다.

경희대 총동문회는 내년 1월 10일 신년교례회를 열고 ‘2019 자랑스러운 경희인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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