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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겨울한정판 ‘비빔면 윈터에디션’ 출시…“우동국물과 함께 즐겨요”

팔도, 겨울한정판 ‘비빔면 윈터에디션’ 출시…“우동국물과 함께 즐겨요”

기사승인 2018. 12. 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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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
팔도는 겨울을 맞아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이하 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한 ‘봄꽃비빔면’에 이은 두 번째 시즌 한정 제품이다. 팔도는 봄·겨울철 시장 공략을 강화해 ‘비빔면’을 연중 즐기는 별미면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비빔면 윈터에디션’은 기존 ‘비빔면’에 분말 형태의 우동 국물 스프를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가쓰오부시로 맛을 내 감칠맛을 살린 스프에 종이컵 1개 분량의 뜨거운 물을 더하면 따뜻한 우동 국물이 만들어져 비빔면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패키지도 변경했다. 특유의 파란색 바탕에 눈 덮인 풍경을 형상화해 포근함을 더했다. 팔도는 이번 겨울 한정판 제품 출시에 힘입어 국내 계절면 중 처음으로 연간 1억개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비빔면’은 한정판 제품과 더불어 다양한 형태로 브랜드를 확장하며 경쟁력을 높여 왔다. 지난해 9월에는 ‘비빔면’ 액상스프만 따로 제품화한 ‘팔도 만능비빔장’을 내놓았고, 최근엔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는 냉동밥인 ‘팔도비빔밥’으로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만우절 이벤트로 소개한 가상의 제품을 소비자 요청에 따라 실제 상품화해 관심을 모았다.

한창민 팔도 면BM팀장은 “지난 1984년 출시한 ’팔도비빔면‘은 차갑게 먹는 라면 시장을 처음 개척한 원조 비빔라면”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색다른 한정판 제품 출시를 통해 사계절 별미면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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