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천 11월 고용률 전년 대비 상승하고 실업률은 줄었다

인천 11월 고용률 전년 대비 상승하고 실업률은 줄었다

기사승인 2018. 12. 13. 10: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noname01ㄹ
11월 인천시 고용동향
지난달 인천지역 고용률은 전년 동월대비 1.2%p 상승한 반면 실업률은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인천시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률은 63.3%로 전년 동월 대비 1.2%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73.0%로 지난해 보다 1.1%p 늘었고, 여자는 53.9%로 같은 기간 1.3%p 상승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3.7%로 지난해 보다 0.1%p 하락했으며 실업자는 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는 3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7000명(-16.9%)이 감소한 반면, 여자는 2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7000명(36.5%)이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와 경제활동인구, 경제활동참가율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11월 15세 이상 인구는 251만1000명으로 지난해 보다 1만8000명(0.7%) 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는 165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1000명(2.6%)이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65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4만1000명(2.6%)이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5.8%로 전년 동월대비 1.2%p 상승했다.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86만명을 기록, 지난해 보다 2만3000명(-2.6%)이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29만9000명, 여자는 56만1000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많다.

취업자도 남자와 여자 모두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 지난달 취업자는 159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4만1000명(2.7%) 증가했디. 이 중 남자는 90만5000명, 여자는 68만5000명으로 지난해 보다 각각 남자는 2만명(2.2%), 여자는 2만2000명(3.2%)이 늘었다.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는 127만명, 비임금근로자는 32만명으로 나타났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대비 1만4000명(1.1%)이 늘었다. 이 중 상용근로자는 1만5000명(1.9%), 임시근로자는 1만6000명(4.6%)이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제조업 1만3000명(-3.6%)이 감소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2만3000명(4.2%), 건설업 1만9000명(14.4%), 전기·운수·통신·금융업 9000명(5.1%),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000명(0.2%)이 각각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1만1000명(-1.9%)이 감소한 반면, 서비스·판매종사자 3만5000명(9.9%), 사무종사자 9000명(3.1%), 관리자·전문가 5000명(1.6%)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일용근로자는 1만7000명(-18.9%)이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지난해 보다 2만7000명(9.3%)이 증가했으며 이 중 자영업자는 1만7000명(6.6%),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명(31.4%)이 각각 늘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