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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에스테틱 디바이스 사업 진출

한국콜마, 에스테틱 디바이스 사업 진출

기사승인 2018. 12. 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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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경 한국콜마 제약부문 사장(왼쪽)이 하동훈 메딕콘 대표와 에스테틱 디바이스 공급계약 체결을 하고 있다./제공=한국콜마
한국콜마가 피부과·성형외과에서 주로 시술하는 리프팅·타이트닝 기기 개발 업체인 메딕콘과 손잡고 에스테틱 디바이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의료·피부미용 기구 전문 제조업체 메딕콘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메딕콘은 기기 개발과 공급을, 한국콜마는 병의원 및 에스테틱숍 영업 및 판매를 담당하기로 합의했다.

메딕콘이 개발한 기기는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강한 초음파가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탄력을 증가시키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칼이나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도 즉각적인 리프팅·타이트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피부과·성형외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기존 HIFU 기기에 비해 크기가 작고 무선으로 사용 가능하며 전력 소모가 낮아 모터 구동으로 인한 발열이 없고 사용 가능 시간도 늘어났다.

한국콜마는 이러한 에스테틱 디바이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NBI(News Business Incubation)팀을 구성하고 전문 영업조직을 마련해 내년 4월부터 영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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