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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중앙선관위 위원에 조해주 국민대 겸임교수 내정

문 대통령, 중앙선관위 위원에 조해주 국민대 겸임교수 내정

기사승인 2018. 12. 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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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주
조해주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조해주(63) 국민대 정치대학원 겸임교수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로 내정했다.

조 후보자는 전북 장수에서 태어나 고졸 검정고시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대 정치학 석사 과정을 거쳤다.

이후 중앙선관위 기획조정실장과 선거실장,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조 후보자가 위원으로 임명되려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이번 인선은 문상부 현 상임위원의 임기가 이날로 만료된 데 따른 조치다.

상임위원은 9명의 위원 가운데 호선으로 정해진다.

다만 관례상 문 상임위원의 후임인 조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면 상임위원으로 지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김의겸 대변인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선거전문가로, 풍부한 현장경험 바탕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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