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즉석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는 3000여 점포에서 갓 구워낸 포르투갈 ‘나타(nata)’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나타’는 바삭바삭한 페스추리 위에 커스터드 크림이 풍성하게 올라가는 포르투갈 정통 에그타르트다.
‘CU 나타’는 3세기에 걸쳐 계승된 레시피로 정통 에그타르트를 재현하는 포르투갈 제조사의 상품으로, BGF리테일 해외소싱팀이 직접 포르투갈 유명 제조사 10여곳을 찾아가 맛과 품질을 비교한 끝에 결정했다.
해당 상품은 포르투갈 현지의 신선한 달걀·우유만을 엄선해 만든 고품질 페스추리와 커스터드 크림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또한 매일 점포에서 오븐에 새로 구워 판매해 포근하면서도 촉촉한 오리지널 에그타르트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맛은 오리지널·초콜릿·베리맛 등 3가지로 가격은 1200원이다.
손예림 BGF리테일 해외소싱팀 MD(상품 기획자)는 “최근 편의점 디저트에 대한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진데 맞춰 포르투갈에서 직접 찾은 상품을 소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까운 CU(씨유)에서 세계 곳곳의 유명 먹거리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