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콜택시와 운전원 | 0 | 김포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이동환경을 약속하며 하트모양을 취하고 있다./제공=김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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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내년부터 장애인 콜택시를 4대 증차해 총 32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현재 장애인 콜택시는 김포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행 중에 있다. 장애1·2급을 비롯한 중증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운행 중인 장애인 콜택시는 총 28대다. 이번에 4대 추가확보 계획이 확정되면 내년부터는 총 32대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장애인콜택시의 법정 운행대수는 지자체 1,2급 장애인 200명당 1대다. 하지만 경기도 추진 정책에 따라 시·군은 올해까지 장애인 콜택시 운행대수 목표를 법정기준의 200%로 하고 있다.
김포시는 타 시·군보다 빠른 지난해 초 이미 법정대수의 200%인 28대를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 이후 증가하는 장애인 인구와 이용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내년 4월부터 총 32대를 운영해 보다 많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범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이번 장애인콜택시 증차로 교통약자들의 이동환경이 편리해지고 대기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365일 24시간 1등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가치경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