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천산타원정대 출발

산타복장 후원자 60여명의 저소득 가구 방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회 김천후원회가 지난 12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저소득가구 아동지원을 위한 제6회 산타원정대 출발행사를 열고 있다./제공=김천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회 김천후원회가 지난 12일 시청 강당에서 저소득가구 아동지원을 위한 제6회 산타원정대의 출발 행사를 열었다.

13일 김천시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김천산타원정대는 저소득가구 아동들이 이웃들의 관심 속에서 따뜻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후원행사이다.

후원자들이 직접 산타복장을 하고 60여명의 저소득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러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상자를 전달한다.

김장록 김천후원회장은 “올해로 6회를 맞는 산타원정대 행사에 매년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회원들과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