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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민 농어촌발전상 수상…화훼산업육성 공로

청양군민 농어촌발전상 수상…화훼산업육성 공로

기사승인 2018. 12.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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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보씨 지역 최초 저온성 화훼인 프리지어 재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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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양승보씨(왼쪽 두번째)가 지난 1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26회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농어촌발전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청양군
충남 청양군 양승보씨가 지난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6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했다

13일 청양군에 따르면 양승보씨는 화훼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청양지역에서 최초로 저온성 화훼인 프리지어 재배를 시작한 화훼 선도농가다.

지난해부는 충남 최초로 이모작 작부체계를 개선해 프리지어 촉성재배 후 후작으로 칼라재배에 성공하는 등 끊임없는 교육과 연구개발로 신기술을 도입해 연매출 2억원을 달성했다.

또 청양화훼수출작목반을 조직해 프리지어와 백합을 일본 등에 수출하는 판로를 개척해 화훼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2명씩 수상자가 배출되고 올해도 수상자가 배출됐다는 것은 그동안 청양군이 농업 군으로서 농업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헌신하고 봉사하며 지역 농산업발전에 공로가 있는 농업인들을 적극 발굴해 계속해서 수상자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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