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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강대성씨, 산림분야 최고 영예인 ‘임업인상’ 수상

산청 강대성씨, 산림분야 최고 영예인 ‘임업인상’ 수상

기사승인 2018. 12. 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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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임업인들 소득향상과 친환경 임산물 생산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 강대성 회장 임업인상 수상 1
강대성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장(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12일 산림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임업인상 시상식에서 임업인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산청군
강대성 경남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장이 지난 12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산림분야 최고 영예인 ‘제11회 임업인상’을 수상했다.

13일 산청군과 산청군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강대성 회장이 지역 임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친환경 임산물 생산에 기여한 공로로 임업인상을 수상했다.

강 회장은 2009년 임업후계자로 선발돼 차황면 철수리 소재 약 15㏊의 임야에 산마늘, 곰취 등 산림소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 영농조합설립은 물론 자체브랜드 개발을 추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특화 가공품을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친환경 임산물을 연중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지역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했다.

특히 강 회장은 임업인들의 최대 축제 행사인 ‘2019년 한국임업 후계자 전국대회’의 산청군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한국임업후계자 전국 대회는 2019년 7월에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산림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7000여명의 전국 임업인들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업인상은 산림조합중앙회가 임업의 선진화와 특화품목개발, 소득증대 등 임업발전에 공헌한 임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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