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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 부문 최우수 금융기관 동시 수상

신한은행, 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 부문 최우수 금융기관 동시 수상

기사승인 2018. 12. 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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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1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8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유공자 시상식’에서 위성호 신한은행장(우측)과 이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8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유공자 시상식’에서 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 2개 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을 동시에 수상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서민금융지원 최우수 금융기관’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지원 최우수 금융기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생업으로 인해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서민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서민금융 거점점포를 운영하고 대면·비대면 및 그룹사 연계 상품 등 원스톱(One-Stop)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며 “신용등급이 높지 않거나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기업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사업전망 등을 평가해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을 통해 지난달까지 2조3625억원을 지원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새희망홀씨대출잔액이 3조2215억원을,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3148억원을 기록했다. 둘다 은행권 1위다. 이밖에 신한저축은행 연계대출 허그론은 8119건, 1086억원을 돌파했고 무서류·무방문 새희망홀씨대출은 2만2512건, 606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회계·법률·가업승계 및 성장 단계별 기업 컨설팅 등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소벤처금융부’ 운영중이다. 신한은행이 올 11월 말까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중소기업은 375건에 이른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과 그 결과들을 높게 평가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생산적·포용적 금융 실천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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