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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4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

수도권 14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

기사승인 2018. 12. 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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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 동파 및 농작물 관리에 철저한 대비 필요
기상청
수도권기상청이 기상전망을 발표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에 동반된 눈·구름대가 서해북부해상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새벽에 내린 눈이 오후부터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눈이 그친 뒤, 북서쪽으로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수도권은 14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특히 경기북부 및 경기동부 지역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이에 노약자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수도관 동파를 비롯한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눈이 그치는 오후부터는 바람이 점차 강해져 수도권에는 밤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5~10m/s, 18~36km/h), 그 밖의 육상에도 14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3~7m/s, 10~25km/h)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풍랑은 현재 서해중부 먼 바다에 예비특보가 발표됐고, 14일까지 풍랑특보(유의파고 3m 이상)가 이어지겠다.

해상에 강한 바람(10~14m/s, 36~50km/h)과 함께 높은 물결(최고 3~4m)이 14일까지 이어져,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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