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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계속된 백종원 비판…백종원 “현재 보지 않고 재방송만 보고 있는 듯”

황교익, 계속된 백종원 비판…백종원 “현재 보지 않고 재방송만 보고 있는 듯”

기사승인 2018. 12. 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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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종원/황교익, 연합뉴스
백종원이 황교익의 비판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백종원은 "황교익 평론가에 대해서는 글로만 안다. 음식과 관련해 좋은 글을 많이 썼던 분이다. 그래서 한 음식 프로그램 프로듀서에게도 '내가 좋아하는 분' '존경하는 분'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지금은 아닌 것 같다. 좋은 글을 많이 쓰는 음식 평론가인 줄 알았는데 그 펜대 방향이 내게 올 줄을 상상도 못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백종원은 "황교익은 요즘 평론가적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다. 왜냐면 처음 설탕과 관련해서 비판했을 때는 '국민 건강'을 위해 저당식품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차원으로 이해했지만 요즘은 자꾸 비판을 반복하고 있다. 황 평론가는 현재의 백종원은 보지 않고 예전 한 방송 프로그램의 재방송만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한편 황교익은 최근 개인방송을 통해 "백종원은 MSG를 다 넣는다. 제작진의 편집 때문에 안 보이는 것"이라 백종원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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