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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를 잡아라”...우리銀, ‘채움멘토단’ 도입

“밀레니얼 세대를 잡아라”...우리銀, ‘채움멘토단’ 도입

기사승인 2018. 12. 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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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아이디어로 경영진에게 역(逆) 멘토링
매월 1회, 신상품·마케팅·디지털 관련 아이디어 소통
1214(우리은행, 리버스멘토링 「채움멘토단」 도입)
손태승 우리은행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우리은행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과 소통행사를 하고 있다./출처=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영진에게 전달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채움멘토단’ 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책임자급 이하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후배가 선배의 조언자가 되는 리버스 멘토(Reverse Mentor)로서 경영진과 소통한다.

채움멘토단은 매월 1회 이상 모여 신상품개발, 마케팅기법, 디지털 등을 주제로 정보와 생각을 자유롭게 교환하며, 그 결과를 임원회의 시간에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한다.

경영진은 멘토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영업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비롯해 경영전략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영진과 젊은 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채움멘토단을 기획했다” 며 “경영진의 풍부한 경험과 멘토단의 참신함이 결합하여 영업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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