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항진 여주시장, 강천중학생들과 대화의 자리 마련

이항진 여주시장, 강천중학생들과 대화의 자리 마련

기사승인 2018. 12. 14. 16: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기 여주시청을 찾은 강천중학교 학생들이 이항진 여주시장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4일 여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청을 방문한 강천중학교 2학년 학생 22명은 대화에 앞서 시정활동 전반과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장과의 대화를 이어 나갔다.

이날 강천중 학생들은 이항진 시장에게 1학년때부터 구상해온 강천섬 탐방·조사활동과 연계해 손수 작성한 계절별 강천섬 개발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강천섬 발전 방안에 대한 질의와 건의를 내놓았다.

이항진 시장은 학생들이 제안한 ‘사계절 변화가 있는 강천섬’에 대해 좋은 의견이라고 응하며 강천섬의 미래에 고민한 학생들에게 고마움의 의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4대강 사업 전후의 강천섬 사진을 보여주며 개발과 발전이 자연과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로 응했다.

학생들은 강천섬과 더불어 지역의 현안사항으로 대두된 강천 SRF발전소 건설 문제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를 던지기도 했다.

이항진 시장은 “이러한 복잡한 사회 문제에 대해 여주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또 “학생들의 톡톡 튀는 의견을 청취하고 나니 여주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소회를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