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부의장, 시민과 함께 노들고가 안전점검 나서…“철저한 안전관리 당부”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지난 13일 동작구 한강대교남단에 위치한 노들고가차도에서 동작구민들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13일 동작구 한강대교남단에 위치한 노들고가차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민들과 함께 점검에 나선 노들남·북고가는 안전등급 B등급의 시설물로서 연 2회 실시하는 정기안전점검, 2년마다 실시하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점검, 5년마다 실시하는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관리되고 있다.

박기열 부의장은 지난 11월 2일 열린 제284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안전총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들고가 콘크리트와 철재 연결부 열화 등 안전문제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서울시 남부도로사업소 시설보수과에서 진행한 이날 점검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해 동작구의회 전갑봉 행정재무위원장과 동작구민 5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장비를 이용해 직접 시연해 본 한 시민은 “평소 시설물 안전점검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걱정도 됐는데 눈으로 보고 직접 점검까지 하고 나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지역 주요 시설물의 안전성을 시민들과 함께 점검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신 남부도로사업소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시설물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왼쪽)이 지난 13일 동작구 한강대교남단에 위치한 노들고가차도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