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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연동형 비례제 적극 검토’ 합의문 발표

여야 ‘연동형 비례제 적극 검토’ 합의문 발표

기사승인 2018. 12. 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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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14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 5개 정당 원내대표들과 회동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문희상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연합
여야는 15일 선거제 개편과 관련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윤소하 정의당 5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6가지 합의사항을 밝혔다.

이들은 비례대표 확대 및 비례·지역구 의석비율, 의원정수(10% 이내 확대 등 포함해 검토), 지역구 의원선출 방식 등에 대해서는 정개특위 합의에 따르기로 했다. 석패율제 등 지역구도 완화를 위한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선거제도 개혁 관련법안은 1월 임시국회에서 합의처리키로 했다. 정개특위 활동시한도 연장하기로 했다. 선거제도 개혁 관련 법안 개정과 동시에 곧바로 권력구조개편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여야 5당의 선거제도 합의문 발표로 단식 10일째에 접어든 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단식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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