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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박사, ‘한국환경정책연구대상’ 수상…“환경정책 제도 마련·개선 기여”

박재홍 박사, ‘한국환경정책연구대상’ 수상…“환경정책 제도 마련·개선 기여”

기사승인 2018. 12. 1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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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지난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국립환경과학원 박재홍 박사를 ‘제1회 한국환경정책연구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이재성 회장(왼쪽 두번째), 수상자 박재홍 박사(왼쪽 세번째), 통일정책연구원장 박형준 박사(왼쪽 네번째), 녹색성장국민연합 함명진 상임대표(왼쪽 첫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지난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국립환경과학원 박재홍 박사를 ‘제1회 한국환경정책연구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환경정책연구대상은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라돈, 미세먼지 등 국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환경 현안에 대해 이를 개선하고 제도화 하는데 필요한 정책 제도 연구에 공헌한 연구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박재홍 박사는 하천의 녹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비점오염원 관리 제도 개선 및 법 개정, 국가 비점오염원물질 측정망 운영 관련 계획 수립 및 평가,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 및 통합환경관리제도 마련,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 시행 기반 마련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정책 현안의 연구를 통해 제도 마련 및 개선 등에 성과를 보인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전했다.


박 박사는 국제학술지에 황토를 이용한 하수 내의 총인 처리 등 20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소규모 폐수배출시설 관리 강화의 필요성 등 50편의 국내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국제 및 국내 학술회의에서 52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8편의 연구보고서 및 자료집을 내는 등 환경정책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박재홍 박사는 고려대학교에서 공학박사(환경시스템공학 전공)학위를 취득했다. 경기대학교 환경에너지시스템공학과 겸임교수, 고려대학교 환경정책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국립환경과학원 수질총량관리센터 전문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건강주택, 실내공기, 녹색생활 등 국민 생활환경 문제와 물, 환경보전, 환경에너지, 녹색구매, 지속가능경영 등 국가녹색발전과 관련한 환경문제에 대해 정보 수집 및 연구 활동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대안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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