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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과 강동... 지역상생 발전 손 맞잡는다

하남과 강동... 지역상생 발전 손 맞잡는다

기사승인 2018. 12. 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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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하남.강동 지역상생 발전 손 맞잡아
지난13일 하남시장 김상호(사진오른쪽)과 이정훈 강동구청장(왼쪽)의 지역상생발전 MOU 체결=하남시제공
경기 하남시는 지난 13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생발전 협약식을 가졌다.

16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하남시와 강동구가 함께 발전하는 지역상생의 파트너로 서로의 정책과 경험을 교류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도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인접지역의 도로·교통·환경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공동대응하기고 했다. 또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도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지역민의 공동체 함양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이날 논의된 의제는△ 지하철 9호선 5단계 강동~하남 연계 추진△ 강일역 환승센터 설치△ 망월천 하천 수질관리 강화 추진△ 강동-하남 연계 광역버스 노선 확충 등이다. .

김 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두 도시 간 지역상생의 파트너로 첫 단추를 끼우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리적으로 하남과 강동은 선사시대 삼국시대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강동구청장은 답례사를 통해 “두 도시는 지리적으로는 한강과 교통에서 뗄 수 없는 인연을 가지고 있다”며 “강동과 하남은 수도권 최고의 도시로 발전 중에 있고 이 변화의 완성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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