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정책강화...총 5곳으로 확대
| 안심택배함 | 0 | 전남 여수시가 여서동과 쌍봉동 주민센터에 안심택배함 2곳을 추가함에 따라 총 5곳으로 확대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증대한다. /제공=여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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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지역 내 여성안심택배함을 5곳으로 늘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여수시는 기존 여천동 주민센터와 여성문화회관, 문수동 행정복지센터 등 3곳의 안심택배함 이용자가 증가하자 여서동 주민센터와 쌍봉동 주민센터 2곳에 안심택배함을 추가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심택배함은 택배사칭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으로 시는 2014년 여천동 주민센터에 1호 안심택배함을 설치한 이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택배 신청 시 무인택배보관함을 물품 수령장소로 지정, 물품이 배송되면 보관함 정보와 인증번호가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안심택배함은 여성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여수시는 안심택배함 외에도 여성안심지킴이집, 공중화장실 안심벨, 안심귀갓길 로고젝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