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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장관 “축산농가 적법화 이행 기간내 완료”

이개호 장관 “축산농가 적법화 이행 기간내 완료”

기사승인 2018. 12. 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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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축사 적법화 워크숍 관련사진2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이 ‘무허가 축사 적법화 담당자 전국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축사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 1층 그랜드홀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담당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간 업무제휴 협약식, 정책방향 설명, 현장의 적법화 추진 우수사례 발표, 현장에서 발굴한 10개 과제에 대한 정책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10개 지자체, 9개 지역축협는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현장에 참석한 모든 참석자는 정책의 평가자가 돼 각 사례의 성과에 대해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용인시와 서산시·합천군이 각각 지자체 분야 최우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천축협과 서산축협, 고창부안축협이 지역축협 분야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지자체 및 축산단체에서 건의한 현장의 애로사항 10개 과제에 대한 정책토론도 진행됐다.

10개 과제는 올해 7월 제도개선 이후 제도개선 과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과제,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과제다.

정책토론에서 도출된 개선방안은 관계부처에 전달돼 관계부처에서 내용을 검토하고, 결과는 지자체 적법화 T/F 영상회의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축산농가 모두가 이행기간 내에 적법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농협과 축산단체 모두가 합심해 나가겠다”면서 “축산농가의 눈높이에서 항상 고민하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농협축산경제지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건축사협회, 축산환경관리원 등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신속한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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