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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빚투 자진고백…24년 전 외상값 갚기 위해 머릿고기집 찾아 (궁민남편)

안정환 빚투 자진고백…24년 전 외상값 갚기 위해 머릿고기집 찾아 (궁민남편)

기사승인 2018. 12. 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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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빚투 자진고백…24년 전 외상값 갚기 위해 머릿고기집 찾아 (궁민남편) /사진=MBC
안정환이 그간 마음 한쪽에 자리 잡고 있던 무거운 빚을 갚기 위해 수원을 찾았다.

안정환은 16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 멤버들과 함께 신림에 위치한 자리한 머릿고기 집을 방문했다.

안정환은 시장에 들어가기 앞서 “1994년에 진 외상값을 갚고 싶었는데 용기가 없어 그간 가지 못했다”며 멤버들과 함께 찾아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안정환은 지금으로부터 24년 전인 대학교 1학년 시절 계획보다 너무 먹어 1만원을 외상을 했다. 당시 사장은 부족한 돈은 다음에 주겠다는 안정환의 말을 믿고 그냥 돌려보낸 것.

안정환은 토박이 상인들의 도움을 받아 식당 위치를 어렵사리 찾아갔다.

하지만 안정환은 지금 장사를 하고 있는 당시 여자 사장의 동생으로부터 5년 전 언니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무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남자 사장은 여전히 건강하시고 많은 재산을 쌓아 잘 살고 계신다”는 소식에 “그럼 갚지 않아도 되겠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안정환은 현재 동생인 사장에게 돈을 건넸다. 하지만 사장은 언니의 돈을 받아 쓸 수 없다며 대신 머릿고기 10만원어치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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