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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김영리의 ‘IN’

[투데이갤러리]김영리의 ‘IN’

기사승인 2018. 12. 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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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김영리
IN(91x72cm Tempera 2018)
홍익대학교 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후 화단에 데뷔한 김영리 작가는 미국 뉴욕에서 생활하며 현대미술의 중심지 소호에 위치한 갤러리를 기반으로 작가 활동을 했다.

미국 생활 중 기획자의 눈에 띄어 미국 주요 도시에 방영되는 아트 프로그램에 34인의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키스 해링, 백남준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함께 이름이 거론될 정도로 명성을 얻었다.

이후 귀국한 작가는 25년 간 자연 속에서 터를 잡았지만 역설적이게도 자연보다 인간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며 이를 시각적 환상을 일으키는 ‘옵티컬 아트’로 표현했다.

그는 “반복되는 붓질 행위 속으로 몰입하면서 내 자신이 지속적으로 추구해왔던 예술의 궁극적 목표, 상징적 의미들이 해체되고 비워지고 단순해지면서 창작의 고뇌는 사라지고 있었고 나의 내면은 고요해지고 있었다”고 작가노트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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